이젠 나를 .. 이젠 나를 ... 내 영혼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숨, 막히도록 날 따라다니는 그 멍에 그리도, 힘들어 도망치고 싶은데 왜 이리 따라 붙는지 까닭 없이 후빈다. 보이지 않는 벽은 철창 같고 응어리진 가슴은 굴레 되어 마냥 얽어맨다. 이제, 마지막인 거라고 안녕인 거라고...!! 어서요 이젠 놓아요 나를 놓.. 끄적 끄적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