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 박상민 상 실 이제 다시는 네 맑은 두 눈에 담겨 진 내 모습 볼 수 없겠지 더 이상 니 목소리로 깨는 아침 이젠 없을 거야 너를 스쳐 온 바람 귓가에 머물며 먼 곳에 니 소식 들려 주겠지 언젠가 또 다른 사랑으로 만날 그 날만 기다린다고 그러지 마 널 다시 만난다 해도 모자란 내 사랑으로 넌 또 울텐데 넌 행.. 같이 들어요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