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한줌의 첫째날 (변산반도) 타인들 앞에서 억지로 웃으며 나의 삶을 감추면 감출수록 나는 ... 삐뚤빼뚤 꼬여갔다. 비어버린 머리 .. 매일 매일 일렁이는 분노로 인한 헤진 가슴과 안쓰러울 정도로 말라버린 몸을 끌다시피 비행기에 올랐다. 사람들은 모르리 .. 그 누구도. 내가 얼마나 내 자신을 구겨서 어딘가로 던져 버리고 싶어.. 자잘한 일상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