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로 / 백지영 무시로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 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 같이 들어요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