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를 타고 간 사람 / 김철민 목마를 타고 간 사랑 목마를 타고간 나의 사랑은 바람이 되어 버렸나 홀로된 방마다 내 빈 방엔 추억을 채우고 가네 빗속을 거니는 나의 발길은 집시가 되어 버렸나 어둡고 초라한 내 모습은 그날을 찾아 헤메네 그대 외로운 목마를 타고 계절따라 가야 했나요 나는 이밤도 시인이 되어 .. 같이 들어요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