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바람처럼 / 김원 그리움은 바람처럼 흘러가는 시간속에 때론 잊으려 했지만 불어오는 저 바람에 그댈 다시 그리네.. 마주칠까 그 길목에 마냥 서성거리다 어제처럼 빈 가슴에 돌아서 왔지 왜 가누지도 못한 기억에 그댈 기다리는지 찾아 헤메다 지친 내 몸은 바람만이 달래주나 언제나 다시 만날까 이렇.. 같이 들어요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