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 공지영 ..이별이 두려워 사랑하지 않는 것은 죽음이 두려워 숨쉬지 않는 것과 같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는 일을 허락하는 것. 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어떤 특별한 날이 있다.. 일 년에 하루뿐인 어떤 날.. 무성하게 피었던 벚꽃들이.. 바람도 없는데 일제히 떨어져 내리는 그 날.. .. 메일함에서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