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겨울 아침 창가에서 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 오리라던 너의 그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 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은 그토록 오랜 기다림.. 같이 들어요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