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고 아픔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해. 가려거든 오지마 출근길에 ... 첫곡으로 들려지는데 .. 가사가 그대로 가슴에 꽂힌다. 찬란한 가을날 색의 전사들이 밀려오는 추위의 전령앞에 맥없이 무릎 꿇고 초췌한 노병의 모습으로 쓸쓸히 퇴장하는 듯한 이 서러운 아침에 .... 가시처럼 지난 날들이.. 끄적 끄적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