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슴앓이가 되어 이제는 가슴앓이가 되어 아침마다 내리는 찬 서리는 이미 허리를 숙이고 있는 나에게 천근의 무게를 얹어 놓고 있는데 그런 나를 보며 아름다운 꽃을 내라 하고 있습니다 가을로 깊숙이 들어와 이제는 힘에 부쳐 조금 쉬고 싶은데 아침이 되자 마자 강한 햇살이 나를 깨우고 있습니다 그대 오른팔을 .. 마음을 읽으며 201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