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잊혀진 계절 / 패티김 & 김도향

DimondBack 2016. 10. 30. 12:35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잊을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나를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