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들려지는 노래가 귀에 꽂히는 날이였습니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싯구를 읊조리던 찰나
".....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과
맞아 떨어지는 노래 가사에 마음이 온통 흔들렸습니다.
제 블방에 오신 님들도 한번쯤 꼼꼼하게
들여다 보시고 잠시 지나간 젊음, 사랑을
기억의 서랍속에서 꺼내 잠시라도
센치해지시는 가을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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