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울어도 슬프지 않는 날에
내 안에 있었다 가슴과 가슴 사이에 울고 있는 네가 있었다.
눈물 많던 날들 보낼 수 없던 사랑
얼마나 더 많은 날들을 살아야 내 지난 사연 잊을 수 있을까
눈물 훔치며 떠나는 그대여 안녕이란 말도 못하고 떠나는 그대여
혼자 울어도 슬프지 않는 날에 그대를 잊어줄 것이나 진실로 그대를 잊지 못하는 까닭은
그대의 미소보다는 그대의 눈물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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