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숨막히듯 답답한 가슴일때는~~
두눈을 꼭~~~~~~~~~~~감는다.
가슴속에 온갖것들
하나하나 꺼내어 놓으면서
마음비우기를 한다.
하나,---외로움
하나,---괴로움
하나,---서러움
하나,---뼈아픈 고통
하나,---버릴수없는 현실
비우고 또 비워내도
내 가슴이 허허롭지 않음은
내가 지켜나가고 싶은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