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으며

사랑 글 조각들

DimondBack 2013. 8. 9. 22:52

 

 

   죽도록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 만큼만 사랑했고

영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당장 끝이 났다.

 

 

내가 미치도록 그리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미치게 보고 싶어 하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사랑은

내가 먼저 다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버리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 물잔과 같았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전화벨 소리가 내 것으로 들리고

   사랑이 끝나면

   모든 유행가 가사가 내 이야기로 들린다.

 

 

 

 

            단지 너와 닮은 사람을 봤을 뿐인데

    그 사람이 아닌데

             닮은 사람이였을 뿐인데

    왈칵 눈물이 쏟아질듯 하다.

    눈을 막으니 심장이 운다.

 

 

 

             요즘 난 누군가 살짝 손만 잡아주면

    사랑해 버릴꺼 같고

    누군가 살짝 안아 주면 울어 버릴꺼 같다.

        마치 사랑받지 못해 안달하는 바보처럼 ...

 

 

 

            힘들어도 안 힘든척하고

     보고 싶어도 안 보고 싶은 척하고

     울고 싶어도 울음을 꾹 참고

     난 거짓말을 한다.


     오늘도 난 피노키오가 됩니다.

 

 

 

 다른사람 눈치 보지 않고

     오직 나만 사랑 해줄사람 그런 사람이 좋다.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던지

     오직 나만 생각해줄 그런 사람이 좋다.

 

     다른 사람이 욕을 해도

     오직 나만 바라봐줄 그런 사람이 좋다.

 

 

 

            행복했던 기억이 한조각쯤 남아서 ...  
   네가 나를
   그리워 해준다면
   그마저도

         행복할것 같아 세상에 등 붙이고 살 수 있다.

 

 

 

오늘의 슬픔 중

가장 비참한 것은

어제의 기쁨에 대한 추억이다.

 

 

 

그대도 내가 보고싶을거란 착각

그대도 내가 그리울거라는 착각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반쯤은 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인것을

그래서 나머지 반의 의지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 처절한 일인 것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단지 그냥 시간을 잡고 가는 것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