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아무도 그립지 않다고 거짓말하면서, 그 거짓말로...간신히 나는 나를 지킨다. 거짓말로 그리움을 감출 수 있다면...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그리움도...언젠간...익숙해지겠지...
혼자인 시간이 싫어 시계를 되돌려 봤죠 앞으로 앞으로 그대를 만나게그러다 또 하루만 갔죠 다시 돌아와 줄 거라고나보다 아파할 거라고 내맘이 내맘을 눈물이 눈물을 다독이며 보내 온 거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 하니 그대 스쳐갔던 흔적이 그대 할퀴고간 상처가 너무나 많아서 자꾸만 아파서 눈물도 알아서 흐르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 하니 사랑 같은건 영원 같은건 내겐 없자나 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져만 가니 닮은 뒷모습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 하니 뼈저린 외로움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이외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중에서 * 외로움이 없으면 산 사람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사람만이 외로움에 뼈가 시립니다. 너무도 춥고 아리지만 그 외로움 때문에 그리움과 사랑을 배우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외로움 때문에 예술이 탄생되고 둘도 없는 걸작품이 태어납니다. 외로움을 겁내지 마십시오
혼자인 시간이 싫어 시계를 되돌려 봤죠 앞으로 앞으로 그대를 만나게그러다 또 하루만 갔죠 다시 돌아와 줄 거라고나보다 아파할 거라고 내맘이 내맘을 눈물이 눈물을 다독이며 보내 온 거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 하니 그대 스쳐갔던 흔적이 그대 할퀴고간 상처가 너무나 많아서 자꾸만 아파서 눈물도 알아서 흐르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 하니 사랑 같은건 영원 같은건 내겐 없자나 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져만 가니 닮은 뒷모습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 하니
뼈저린 외로움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이외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중에서
* 외로움이 없으면 산 사람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사람만이 외로움에 뼈가 시립니다.
너무도 춥고 아리지만 그 외로움 때문에 그리움과
사랑을 배우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외로움 때문에 예술이 탄생되고
둘도 없는 걸작품이 태어납니다.
외로움을 겁내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