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못난이라서 by 쪽빛바다 그래 ... 한마디 말도 할 수 없었어. 바랄수도 없었어. 그저 ... 시간이 흐르면 상처 아물고 굳은 살로 남아 아물어지리라 굳게 믿었어. 왜, 세상은 나에게만 어려운 것일까. 활짝 문 열어 기다리리라 찌푸린 통증 수줍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화사한 미소 머금어 시름 잊고 내 품에 꽃비로 내려 세상 어느 곳에서도고운 미소로 고우리라. 내 다시 절름거리지 않게 ...
고운 미소로 고우리라.
내 다시 절름거리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