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악기처럼..
추상어를 사용하는 신비로운 아티스트이자
한국의 Enya(엔야)로 불리는 Janinto(자닌토)가 들려주는 영혼의 목소리..

한장의 Album으로 '그녀 혹은 그는 누구인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 등의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Janinto(자닌토)..
마음을 치유하는 목소리를 지닌 신비로운 아티스트 Janinto(자닌토)..
Janinto(자닌토)는 삶의 신비와 바람처럼
우리를 흔들다 사라져 가는 사랑과
우리에게 따스하기도 하고 차갑기도한 자연과
그리고 외롭고 힘겨운 이들에 대한 시선을 추상어로 노래한다.
Janinto(자닌토)의 노래는
어린 아이들의 마음과 같은 자유와 박애를 의미하며
또한 신비한 것들에 대한 포용을 의미한다.
Janinto(자닌토)는 따뜻하다.
마치 세상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외계에서 지구로 날아온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생명체가 노래하는 것 같다.
전곡이 추상어로 이루어져있으며,
듣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신을 향해 다가가려는 인간이 바벨탑을 세우다가 신이 노하여
인간의 언어를 한가지에서 수만가지로 나누어 버리기 전의 바로 그 언어를 사용하는 듯한
자닌토의 추상어는 보편성이 있다.
그리고 읖조리는 듯 노래하는 독특한 스캣은 개성적이지만 편안하다. 그리고 진보적이다.
따라서 그의 음악은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더욱 신비롭게 만들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자닌토는 사랑에 관하여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름답고 따스한 자닌토의 사랑이 느껴지는 곡인 '
Noh Cah(노카)'에서는 서정적인 기타연주가 일품이며,
따스한 사랑을 노래한 'Janinto(자닌토)'는 단아한 보이스와 풍성하면서도
간결한 현악이 앨범에서 가장 감성적인 멜로디로 완성되었다.
소박한 피아노로 시작해서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이 돋보이는
'Ker Gi Rern(커기런)', 비 올 때 떠오르는 사랑을 노래한
'Gian NiTis(기안니티스)'는 영화의 한 장면 처럼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이며,
느린 왈츠풍의 곡 구성이 더욱 이 곡을 가슴 저미게 만든다.
쓸쓸해져가는 사랑을 얘기해주는 'La Caei Hoat(라케이홋)'은 보사노바풍의
곡으로써 브라질리안이 프렌치 팝을 부르는 듯한 여러 감성이 믹스된 느낌으로
깔끔한 기타 플레이와 자닌토의 성숙한 여인과 같은 음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앨범에서 가장 임팩트가 넘치는 첼로연주가 인상적인 'Jan Noh Woner Heeyer (잰노워너히여)'는
꿈 속에서 기억난 사랑을 노래한 것 처럼 사랑의 혼돈속에 빠진 이미지가잘 묘사되었다.
자닌토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제일 빛나는
'Gern Sini Ga To(건시니가토)'등다양한 곡을 통해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고 있다*
- 이어서 듣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