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빙점 / 김신우

DimondBack 2010. 6. 25. 00:56

 

 

   


        빙점 호젖한 카페에 있었죠 말이 없는 그녀을 바라보며 생음악에 실려 우리는 떠나가고 있었죠 자욱한 담배연기 속으로 힘이없는 그모습 바라보면 침묵에 실려 우리 떠나가고 있었죠 창밖에 비가 내리고 우린 우산없는 이별 창밖에 낙엽이 지~고 우린 기약없는 이별 ~~~ 사랑하는 만큼이나 아팠죠 마침내 우리는 울고 있지만 안녕이라는 말 을 감추고 떠~나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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