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사랑의 슬픔 / 김연숙

DimondBack 2010. 6. 8. 04:08

 

 

 

                     

 

 

 

 

사랑의 슬픔

 

강물도 바다에서 하나가 되듯
구름도 하늘에서 하나가 되듯
우리의 지난날도 하나가 되어
기쁨을 나눌 날은 그 언제일까
믿었던 연인들이 헤어지고
바람은 불어와 옷깃을 스치는데
기나긴 시련 속에 흐르는 세월
세월만 더해간다
아 ~   아 ~
사랑하는 이들이여
젋은 날의 청춘과 꽃잎들
모두 다 가면 돌아오지 않는데
그대들은 무엇을 망설이나
세월도 가고 아픔만 남는데
내 사랑은 무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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