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라일락 꽃 / 김영애

DimondBack 2010. 5. 31. 14:24

 

 

 

 

 

                               

 

 

      

라일락꽃 잊어버린 꿈의 계절이 너무 서러워 라일락꽃 속에 서있네      다시한번 보고 싶어 애를 태워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무정한 계절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 했었네

      끝나버린 꽃의 계절이 너무 아쉬워      너를 본 듯 나는 서있네      따사로운 햇빛속에 눈을 감으면      잡힐듯이 사라지는 무정한 님아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라일락꽃 지면 싫어요 우린 믿을 수가 없어요      향기로운 그대 입술은 아직 내 마음에 남았네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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