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으며

꽃잎에 맺힌 이슬처럼

DimondBack 2010. 5. 23. 10:47


 

꽃잎에 맺힌 이슬처럼



어둠 속
하늘이 흘린 눈물 머금고


금빛 눈부신 아침 햇살에
상큼한 미소로 깨어나는 꽃잎


꽃잎을 살포시 감싸 안은 이슬이
아름다운 이유는
깨끗하고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싱그러운 숲 향기처럼
신선하고 향기로운 사람

이른 새벽
꽃잎에 맺힌 이슬처럼

거짓없이 맑고 투명한 마음으로
내 곁에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잎새끝에
달린 영롱한 진주처럼

고귀하고 아름다운
무지개 빛 사랑으로
당신에게 내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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