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지나온 삶의 추억 DimondBack 2013. 4. 17. 06:48 이 글을 친구에게 주고 싶습니다.하루 하루를 빼곡이 살아내는 친구가 멀리에 있기에 기운 잃지 말고 "힘내"라고 글로 대신 안아 주고 싶습니다.가까이서 귀 열어 주지 못하는 마음도 아울러 전합니다. 지나온 삶은 추억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고기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때,너무 암담해서 차라리 삶을 외면하고 싶던 순간들... 이 모든 일들이 이젠우리의 추억 속에서 존재합니다. 그런데 지나간 과거 속에서의아프고 힘들고 괴로웠던 시간들이지금도 여전히 아프고 힘들고 괴롭습니까? 그 아픔이 있었기에 현재의 내 삶이 더욱 소중하고존재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감사함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예방주사는 더 나은 건강을 위해일시적인 고통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지나간 흔적이비록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라도그 고통이 없었다면 우리의 인생의 향기는아마 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혹독한 주변 환경과추위의 시련을 견뎌낸 꽃만이그윽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 것처럼비록 삐뚤삐뚤 그려진 내 인생의 흔적이지만 그 질곡 진 경험으로 인해 삶의 폭넓은 이해와나만의 인생관과 삶의 바탕을 이루지 않았을까요? 내가 힘든 시기를 겪어 봤기 때문에남이 힘든 것도 이해하게 되고내가 고통스러웠기 때문에병상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의 고통도함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아파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아픔을 모릅니다. 평탄한 삶만을 살아 왔던 사람이라면아마도 그 굴곡 없는 삶이차라리 후회되지 않을까 싶네요. 누가 뭐라 해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평탄하고 행복한 삶도 우리가 바라는 삶 중의 하나겠지만시련도 겪고 아픔도 겪어 한층 성숙해진 사람만이인생의 짙은 향기를 발할 수 있다고요. 삐뚤삐뚤 쓰러지지 않고 지금까지 잘 살아온자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활기찬 당신이였으면 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승자는보란 듯이 잘 사는 사람이 아니고성공해서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중 하나인바로 "당신" 입니다. 그리움 찾아 어니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