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Mother / 디쎔버

DimondBack 2016. 10. 2. 02:21

 그립다, 보고싶다.... 마음마저도 
가슴에 걸려 넘어 오지를 못합니다.
이렇게 당신 보내고
아무것도 할게 없음을 예전에 알았었다면
속 보이는 눈물로 하루 하루를 
염치없이 보내지는 않았겠지요?
다음 生이 있다면 
당신과 다시 만나 당신 딸로 
다시 또한번  제대로 살아내고 싶습니다.



Mother


곁에 있던 우리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살았지
울멱이며 전화가 왔어
많이 보고 싶데요
바쁘다 끊어 버렸지

그게 세상에 그의 마지막
인사일줄 몰랐어
아픈 추억만 남기고 떠났죠

너 떠나고 내게는
비틀거린 하루만이
울고 웃던 기억마저 
아름답던 그때를
이 세상에 그대만이 웃게 할 수 있단결
이제야 알았나봐요


내게 많은걸 가르쳐 주고
짧은 인사도 없이
슬픈 추억만 남기고 떠났죠

너 떠나고 내게는 
비틀거린 하루만이
그 거리를 떠올려요 고마웠던 그때를
이렇게는 그대를 보낼수가 없어요

저 파란 하늘 저 바다
모두 그대란걸
그대가 보낸 편지를 따라
이곳에 왔어요

저 바람에 그대의 
향기가 흩날리네요
그대 얼굴 그대 미소
가난했던  추억들

함께 걷던 그 거리가
너무나 그리워요
모든게 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