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유혹
골프 일기 / Watson's Glen Golf Club
DimondBack
2013. 7. 29. 22:54
WATSON'S GLEN GOLF CLUB
도시가 비어 간다.
골프장도 눈에 띄게 한산하다.
휴가의 절정인 요즈음
텅 비어버린 듯한 진공 상태에 놓여진듯한 우리
달리 갈곳이 없는 사람들처럼
여유롭게 늦잠을 즐기고 느즈막히 길을 나섰슴에도
비어진 골프장에서 멈추어 버린 시간을 즐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