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지금도 내 안에 DimondBack 2013. 3. 3. 13:12 지금도 내 안에 꽃잎은 빗방울에 흔들리고 버석해진 가슴은 빗방울에 지네 지금 바라보는 낙엽의 뒷모습처럼 나도 어디론가 가고 있음을 느끼네 바람이 데려다 줄 그곳 꿈에서도 그리워하던 곳이면 좋으련만 바람처럼 달려가 몸서리 쳐지도록 끌어 안을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고싶다 눈이 시리도록 바람의 끝을 쫓아가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