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인생 ... 참 외로운 여행이어라

DimondBack 2011. 12. 18. 07:36
 
인생...참 외로운 여행이어라
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본다
잊어버린 먼 친구들은...
찾고싶은 먼 얘기들은
내 작은 노래에 불러본다.
꿈꾸듯 아득히 구름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 것이 뭐냐하던...
사랑이 모든것이냐던 
누가 네게 대답해주냐던..
인생 ... 참 어려운 노래여라.
비가내릴듯 젖은 바람불어오면 
지나간 날들의 내모습 떠오른다.
되돌아갈수 없는시절...
되묻지못할 너의 얘기...
말없이 웃어야했던 날들...
서러워 우는듯 나직히 비내리고 
쓸쓸한 미소가 입가에 스쳐간다.
나의 어제가 그랬듯이...
나의 오늘이 이렇듯이...
혼자서 걸어가야만 하는
인생...참 외로운 여행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