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가을밤에 드리는 고백 DimondBack 2011. 11. 17. 13:43 가을밤에 드리는 고백... 가을 밤은 소리없이 깊어 하늘도 차가워만 가는데 당신께로 향하는 마음은 불꽃처럼 뜨겁습니다 가슴 안에 못다한 이야기가 많아서 가슴 안에 보이지 못한 그 무언가가 많아서 나 자신도 모르게 몸이 달고 애가 탑니다 오늘은 길을 가다 손바닥 만한 은행잎을 주워 들고 이것을 무엇에 쓸까 한참을 고민 했습니다 내 목숨처럼 당신을 사랑한다는 진한 고백을 적어 죽어서도 사랑하겠다는 가슴 저리는 고백을 적어 당신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지 못했습니다 사랑은 깊이를 가늠치 못하고 사랑은 받는 사람조차 그 양을 다 헤아리지 못하기에 어찌 다 말해야 할지 몰라서 입니다 그저 사랑하는 내 눈빛과 그저 사랑하는 내 손길이 당신께 닿을 뿐 내 깊은 심연의 사랑은 나 조차 다 알지 못합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이시여 형언할 수 없는 내 가슴의 진실들을 사랑에 겨워 행복에 겨워 당신 눈물 펑펑 나도록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드리고 싶은 가을 밤 입니다. 가을엔 가을엔 20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임재범 나뭇잎 사이로 - 조동진 가을사랑 - 신계행 들꽃 - 유익종 숨어 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 임지훈 올 가을엔 사랑할꺼야 - 심수봉 다시 가을이 오면 - 조정현 가을 나그네 - 소리새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김광석 지울 수 없는 사랑 - 딱따구리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내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 양현경 랭그리 팍의 회상 - 김도향 가을이 오면 - 서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