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묻어두고 사는거지

DimondBack 2011. 10. 1. 00:37

 

 

 

세찬 소나기가 지나고
부서지던 햇살속에
무지개 같은 사연하나...없는 사람있을까?

 

 
기억한들 무얼하나~!!!
생각한들 무얼하나~!!!
 
그냥
.
.
.
.
묻어두고 사는거지.

 

 

 
 

 

그저--------
바람앞에 부초처럼
물결앞에 거품처럼
별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혼자만의 고독으로
사고의 바다를 떠다니는..

 

 
나의
나의
쓸쓸한 ------고독이여~
 
 

숨막히듯 답답한 가슴일때는~~

두눈을 꼭~~~~~~~~~~~감는다.

 

 

가슴속에 온갖것들

하나하나 꺼내어 놓으면서

마음비우기를 한다.

 

 

하나,---외로움

하나,---괴로움

하나,---서러움

하나,---뼈아픈 고통

하나,---버릴수없는 현실

 

 

비우고 또 비워내도

내 가슴이 허허롭지 않음은

내가 지켜나가고 싶은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