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감동

이제는 알겠더이다

DimondBack 2011. 9. 7. 07:30

 

 

 

 

 


산천초목의 푸르름 처럼

비단길 뭉개구름 처럼

곱디 고운 단아함으로....

  

강산이 변하고

거센 폭우가 몰아쳐도

 

언제나 그 자리에 기다려 주는

한없는 부모 마음 ...

 

자식들은 알려나... !!

 

 

둥근 지구 처럼

돌고 돌아 부모 되어

쓸쓸함과 외로움을 만나고 보니

 

 

길고 긴 기다림의 세월 속에

잔잔히 흐르는 부모님의 마음을

 

이제야 알겠더이다.

 

자식의 거울은

             부모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