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ondBack
2011. 9. 1. 23:27

언제나 어디를 가든 그대의 그림자는 어느듯, 가슴 속으로 파고 들어 자리 하니 마음의 의자는 어디에 놓을까요 ?? 수줍어 고개 숙인 해바라기 처럼... 애절하게 그대를 그리워할지라도... 나보다 더 사랑 합니다. !! 그대를....... 
아픔 만큼 커져가는 사랑에 고운 빛으로 그대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 상사화로 피어났을지라도... 허망하게 눈물짓지 않고 피어오르는 상사화의 꽃내음에 화답을 합니다. 이 삶이 다할지라도... 또 다시 상사화로 피어날지라도... 시린 사랑이 피어나는 가슴에 눈꽃이 곱게 수북히 쌓여 저리고 아파와도..... 나보다 더 사랑 합니다 !!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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