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ondBack
2011. 7. 2. 06:30

마주 할 수 없는 그리움
간절한 나의 기도가 허무하게 무너지고
그리움은 두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잊은 듯이 살아왔어도
내 가슴에는 당신이 가득해 있어
항상 미치도록 보고 싶었습니다
하루하루를 망각에다 나를 묻었었는데
언제나처럼 당신이 그립기는
마찬가지였답니다
한 평생 안고 살아야 할 운명이라면
당신도 나도
잊고자 했던 세월은 아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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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비처럼 내리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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