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그대 안에서

DimondBack 2011. 6. 19. 13:17


 

 

 

                                   

 

 

누군가를 가슴에 담고 산다는건

아무나,누구나  할수있을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것..
 
그 흔한 사랑이란 이름으로
간직하고 추억 하기엔
우린 너무 많은 글을 만나고
  말의 홍수속에 흐르고 있는건 아닌지..
 
지나는 바람이 쓸쓸해
비어있는 한가슴 채우지 못해
그리움을 앞세워
스스로 더 아리게 하는건 아닌지..
 
사랑이란
시나브로 흐르는것
  헛헛하지 않은것..
    똑같은 심장하나..더 넣고 다니는것..
 
  하늘빛이 맑아..
  햇살이 눈부셔..
  바람이 간지러워..
 
  그 모든 풍경속 에서..
  같은 그리움을 지닌 눈빛 하나를 찾게 되는것..
흐르는 이 계절에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게 되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