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으며
친구같은 연인
DimondBack
2010. 12. 11. 15:26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연인을...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세상 안 떠나고 살아있다는 소식 알라치면 ...
다시 한번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오늘은 웬지 ...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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