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말해 / 먼데이키즈

가슴이 말해     술 한 잔을 마시면 그대 잊혀질까봐 오늘도 난 못하는 술을 마셔요 비겁하다 말아요 기회조차 주지 않은 건 그대였으니까요 이렇게 나 취하면 그대 지워질까봐 억지로 또 잔을 삼켜보지만 가슴이 또 말해요 나는 그대이니까 제발 한 번 더 그대 앞에 다가서기를 추억이 또 말해요 아팠던 날들보다 좋은 날들을 붙잡아보라고 ...     아파하지 말아요 그대가 더 아픈 거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가슴이 또 말해요나는 그대이니까 제발 한 번 더 그대 앞에 다가서기를 추억이 또 말해요 아팠던 날들보다 좋은 날들을 붙잡아보라고 ... 부족한 나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대 없이 난 살 수 없는 걸 어떡해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대란 사람 내 가슴 속에 살아갈텐데 돌아와달라는 말 곁에 있어달란 말 다시 사랑하잔 말 그댈 붙잡고 하고 싶은 모든 말들이 이젠 할 수 없단 걸 다시는 볼 수 조차 없게 됐단 걸 잘 알고 있지만 술 한잔에 기대 이러고 하죠.

  * 술로 잊을 수 있다면 ...                            기억할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약없는 기다림이기에 ... 가슴이 시려서                           심장이 얼어 서 터질거 같아서 ..                                              한잔의 술을 쥐고                       쉽지않은 사랑을 원망하며, 또 원망하며                    잠들지 못합니다.                 왜, 내 사랑은 늘 어렵기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