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人이여 / 미소라히바리

戀人이여     枯葉散る夕暮れは 낙엽지는 황혼은 来る日の寒さをものがたり 다가올날의 추위를 말하고 雨に壊れたベンチには 비에 부서진 벤치에는 愛をささやく歌もない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도 없어 恋人よ　そばにいて 연인이여 곁에 있어주 こごえる私のそばにいてよ 얼어붙는내 곁에 있어주 そしてひとこと　この別れ話が 그리고 한마디만, 이 이별의 이야기가 冗談だよと　笑ってほしい 농담이라고 웃어주면 좋겠어 砂利路を駆け足で 자갈길을 뜀박질로 マラソン人が行き過ぎる 마라톤 하는 사람이 지나가고 まるで忘却のぞむように 마치 망각을 바라는 듯 止まる私を　誘っている 멈추는 나를 유혹하고 있어 恋人よ　さようなら 연인이여 안녕 季節はめぐってくるけど] 계절은 돌고돌아 다시오지만 あの日の二人　宵の流れ星 그날의 두사람 밤의 유성 光っては消える　無情の夢よ 빛나다가는 사라지는 무정한 꿈이여 恋人よ　そばにいて 연인이여 곁에 있어주 こごえる私のそばにいてよ 얼어붙는내 곁에 있어주 そしてひとこと　この別れ話が 그리고 한마디만 이 이별의 이야기가 冗談だよと　笑ってほしい 농담이라고 웃어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