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유혹

Lake View Golf Club

DimondBack 2010. 10. 7. 06:45

  

LAKE VIEW GOLF CLUB


 

  맹목적인 골프에 대한 "열정"

무엇으로도 설명이 되어지지 않는다.   Mystic을

아침에 부랴 부랴 잡았다는 연락을 받고

비가 쏟아지는데도 일말의 의심도 없이 차를 몬다.

가는 도중 내내 ... 그칠 기미없이 쏟아지는데도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내쳐 달린다.

결국은 Club House에서 1시간 30여분을 기다리고도

돌아서는 발걸음은 끈덕지게 달라 붙고 ..

마음은 남겨놓고 ...

점심을 먹고 헤어지려했던 동반자들의 이구동성 ..

반짝 개인 하늘 믿고 가까운데로 ..

그래, 이왕 나선 길이니 ...

서너홀 하늘이 봐줬지만 "오늘은 요만큼이다" 하며

하늘이 외면한다.

우리의 '열정'이 심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