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노을 .. 그리고 나 / 쪽빛바다

DimondBack 2010. 9. 1. 11:20

 

 

 

 

 

 

노을 .. 그리고 나

                                    by  쪽빛바다

 

오늘도 토론토의 석양이 아름답다.

온 마음을 빼앗아 갈것처럼 ...

 

그립지도 ..

보고 싶은 마음도  ..

사랑한 마음도 잊을만큼

놀이 황홀하다.

 

그런데,

눈물이 흐르는 것은 왜일까?

 

모든것을 저버린 마음이라고 굳게 굳게

생각했는데...

아련해진 빛 바랜 추억

사무치게 그리운 단 하나 ...

그러나

언제까지 아파야할까?

 

제 시간을 향해

무심히 가버리는 세월

 

난,

괜찮아질거야

바보같은 기대로

그냥 지켜볼 밖에.

 

저녁놀이 황홀하리만치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