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당신 .. 아세요 / 쪽빛바다

DimondBack 2010. 8. 24. 01:20
 
      당신 .. 아세요
                         by  쪽빛바다
당신
지금 눈 감고 들여다 보시겠어요 
제 마음이 얼마나 
아픔과 뒤엉켜 있는지 ...
통로를 잃어버린 미로속에서
몇날 며칠 ..
셀 수 없이 많은 날들을 헤매고 있음을 ..
당신
한번만이라도 느껴 주세요.  
이쯤에서 
고통의 끝을 갖고 싶어하는 
미로속 혼란스런 방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