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ondBack
2010. 8. 18. 23:07
중 독
내 눈이 놀랐나봐 늘 보던 널 못봐서 하루 종일 울다 밤이 되도 눈 감지 못하잖아
내 손이 알았나봐 이 손 잡아줄 너 없는걸 주머니에 넣고 달래봐도무섭나봐 자꾸만 떨고있어
난 어쩌니 어떡하니 너는 기어이 날 떠나고 나의 질긴 목숨 끊지도 못해 아주 너를 못볼까봐
난 어쩌니 어떡하니 내 맘 안이삭아가나 너의 기억이 부딪치고 깨져 파편도 치르잖아
너무 아파 내 발은 길을 몰라 항상 널 따라 간 곳 밖에 이젠 안된다고 타일러도 꼼짝않고 움직이질 않겠대
내가 아파 너무 아파 넌 나 아픈거 싫댔잖아 살 수도 없는데 죽지도 못할 너 이러면 안되잖아
내가 아파 너무 아파 나 우는거 싫댔잖아
갖은 눈물을 다 써버릴만큼 너 땜에 나 울텐데 못오겠니
이만큼 사랑한걸 그 땐 몰랐었나봐
눈에 안보이니 이제야 난 니가 보여
날 어쩌니 어떡하니 너는 기어이날 떠나고 나의 질긴 목숨 끊지도 못해 아주 너를 못볼까봐 날 어쩌니 어떡하니 내 맘 안이 삭아가나
너의 기억이 부딪치고 깨져 파편도 치르잖아 너무 아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