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ondBack
2010. 8. 18. 12:34

마지막 선물
나 들어줄 수 없는데 그런 당부 왜하니 안된다고 나무라지 말아줘 너 없는 세상..
어떻게 잘 지내란 얘기니 어떻게 나만 행복할 수가 있겠니 늘..왜 너는 니 마음대로니
나 이렇게 세상에 버리고 내 허락도 받지않고 가면서 오지도 못하게 가지도 못하게 만드니
나 이제는 너의 말 잘 들을께 괜한 투정 다신 부리지도 않을께 이제는 약속시간 늦지도 않을께 뭐든지 다 할께..
그러니 제발 눈을 떠.. 어디로 가는지 말해주고 떠나가야 되잖니 내가 이다음에 널 찾아갈 수 있게.. 어떡하니..
이것밖에 줄게 없는데.. 차가운 입술위에 내 영혼 담긴 마지막 선물..
나 다시는 힘들게는 안할께 모진 말로 니맘 아프게도 안할께 그동안 잘못한거 내가 다 고칠께 앞으로 잘할께.. 그러니 내게 어서와.. 어디로 가는지 말해주고 떠나가야 되잖니
내가 이다음에 널 찾아갈 수 있게 어떡하니.. 이것밖에 줄게 없는데 차가운 입술위에 내 영혼 담긴 마지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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