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슬픈 메아리 / 慈雲 김성회 DimondBack 2010. 8. 10. 21:18 슬픈 메아리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사랑하고 그 순간에 보인 아름다움이별이 찾아오는 시간에 虛想(허상 인연이란 신의 장난이라 여깁니다. 곱게 그려진 사랑 이별 앞에 傷痕(상흔들로 자리하나니 아마도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만 아니란 사실을 알게 합니다. 머리로는 애써 보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차지한 그리움 시시각각 머리를 조아리며 찾아드니 사랑한 만큼 아픔도 배가 됩니다. 다 주어 아깝지 않은 사랑 사랑하였기에 후회는 없다지만 이제와 뒤돌아 가슴 시린 기억 하나둘 가슴깊이 새길 슬픔 됩니다. 사랑은 아픔 되어 까만 밤 창을 두드리나니그토록 아름답던 사랑 이제와 고통 되어 깊은 수렁으로 인도합니다.필연과 숙명사이를 맴도는 사랑 인정과 부정으로 갈등하는 감정의 기복 그 무엇으로 채울 수 없음이니 허무한 외침은 슬픈 메아리 되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