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유혹
Redcrest Cardinal G.C (3)
DimondBack
2010. 7. 24. 21:59

약속이나 한듯이 빨간 옷으로 맞춘듯 ~~~

환상적인 벙커 코스다. 것두 내가 좋아하는 白沙로 ...

환경을 생각해서 자연 친화적인 거름을 만드는 곳인지
고향 냄새(?)를 물씬 풍긴다.


Club House에서 눈 가는 모든 곳이 그대로 그림이다.




또 저기 건너야 하는거야?
갈대 들판, 라벤더 군락지, 하늘 크기만한 연못등 ...
홀을 더해 갈수록 짜릿한 떨림이.




홀과 홀 사이의 숲속에 .. 걷기엔 상당히 긴 오솔길이였다.
숲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 오가는 골퍼들과
Cardinal이라는 동네를 지키지 싶다.


난 이 컷에서 "가족애" "사랑"을 본다.
우리가 가까이 다가갔을때 새끼들을 챙기는 부모의 마음이 보여서 ...


이곳은 Rde Tee가 Back Tee다.
아마도 Red crest라는 이름값인듯 싶다.
사진상으로 보면 남정네들이 여자 티박스보다 앞에서 .. ㅎㅎ
요분들이 내가 White에서 친다고 슬쩍 흘린 말에
조용히 Blue로 물러가신 분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