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인연 / 더 네임

DimondBack 2011. 6. 19. 23:55
 

  인   연  






그대와 보낸 하루하룰 엮어 
 
마치 실로 짜낸 그리움들은

그대와 내 맘을 잊는 질긴 끈처럼

달아나는 가슴 채워두내요


어딜가도 그대 생각뿐이죠

또 어딜봐도 그대 뿐인데

추억이 달아놓은 이 눈물처럼

잠시도 끊을 수 없네요


항상 곁에서 그대의 사랑이

그저 당연한듯 느껴온거죠

눈앞에 잡을 수도없는 것처럼

너무 가까워서 알지 못했죠


어딜가도 그대 생각뿐이죠

또 어딜봐도 그대 뿐인데

추억이 달아놓은 이 눈물처럼

잠시도 끊을 수 없내요


가끔 내 생각이라도 날까요

가끔 그대도 울고말까요

지겹게 날 묶어둔 이 그리움에

매일 그대만 찾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