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고요히... 무상초 / 심진스림 DimondBack 2010. 7. 4. 14:52 무 상 초 덧없이 흐르는 게 세월이라 구름처럼 흘러 흘러나는 지금 어디메뇨 마음의 님을 찾아얽히고 설키었던 인연타래 한올 한올 풀다겨워돌아보니 머문자리 무상초 홀로 피어세상사 색즉시공 구경열반 공즉시색 무상 심심미묘한 뜻 잎새끝에 달렸구나 형상없는 무딘마음홀연히 벗어놓고 불암불암 개골가락 절로 흥겨우니얽히고 설키었던 인연타래 한올 한올 풀다겨워돌아보니 머문자리 무상초 홀로 피어세상사 색즉시공 구경열반 공즉시색 무상 심심미묘한 뜻 잎새끝에 달렸구나 형상없는 무딘마음홀연히 벗어놓고 불암불암 개골가락 절로 흥겨우니물같이 바람같이 그리살다 나는 가리.물처럼 바람처럼 그리살다 나는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