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고백 / 손성훈

DimondBack 2010. 6. 23. 11:24

 

 

 

 

 

 

 

고 백

 

 

아픔이 지나가버린 그 많은 흔적들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 버렸지
당신이 떠나가버린 도시의 혼돈들속에
나는 여전혀 묻혀 버렸지

나의 죽음 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 거야
그렇게 말 하고픈 난 쓸쓸히 이시간을
말 없이 지켰던거야

사랑은 슬픈 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은
나는 또 다시 잊어버렸지
여전히 풀잎같이 내게 남아있지만
쓸쓸히 너를 보내고 있네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 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시간을
말 없이 지켰던 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