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끝없는 사랑

DimondBack 2010. 6. 10. 09:29

 

 

끝없는 사랑

 

 

 

      

때로 도도한듯 하면서

때로 아무도 모르게 속 마음을 하소연 하고픈 이 마음을..

누가 알리오




 

때로 약한 모습 감추고 강한듯 하면서

가슴 한컨에 스며 들어 오는 이 외로움을 어찌 해야 할지??




 

감당하지 못하도록 솟구치는 날도 있고

감당하지 못하도록 가슴 여미는 아픔을 박아 두고..




침묵으로 침묵으로 내뱉는 이 소리는

한 삶의 반란이라도 일어키고 싶은 듯..




다만 억눌리는 마음은 참다 참다 폭발 하고 마는데..

흘러 내리는 눈물을 감추기 위한듯

푸른 저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음 달랜다.





그나마 내 삶에 아직도 다 주지 못한 사랑 한톨 남은듯..

여러 형태의 사랑을 여러 색체로 물들이며

너에게 그 사랑 하나 배워 간다.

 

 




 

오늘도 아픈가슴 뒤로한체...

끝없이 주는 사랑으로 다시 삶의 희망을

안아 보누나..
자식과 부모의 이 사랑은

멈출수 없는 끝없는 사랑인데 .. 

너가 나를 오늘도 그렇게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