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반지 / 최유나

DimondBack 2010. 8. 14. 21:04

 

 

반 지 

 

그날 노을진 마포대교
나의 눈물마저 얼어버린

차가운 강물에 반지를 던지면서
내 사전에 사랑이란 말은 없죠
빗겨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린다면 마음 편해질 수 있다고
던져버린 반지 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빗겨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린다면 마음 편해질 수 있다고
던져버린 반지 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사랑을 줄 때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왜냐면 내 인생도 중요하지만

사랑에 마음 전부를 주어버린 

상대방의 인생도 대단히 중요 합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