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내가 버린 雨傘

DimondBack 2010. 5. 26. 14:17

 

 

 

 

누군가의..말처럼....
사랑한다고.. 치자..
.. 아니 ..사랑했다고.. 하자...
그래.. 그.. 후에.. 뭐가.. 남지.......?

참 ..많이.. 울었다...
그리운 ..사람..
참으로 ..안쓰러운.. 외로움..
비에 ..젖은 ..거리는... 참으로..... 쓸쓸하다....
그저.. 바라만 ..보는.. 일도 ..버겁다...
운다는 것...........!
홀로 ..울어버리는 ..일처럼 .......
그 ..처연한.. 외로움처럼 ..쓸쓸한........ 것이다....
....

그리움을 ..간직하고.. 사는 ..어떤 ..외로운 ..자에게..
비는.. 통곡의 ..노래이며.. 눈물이다.....
우산을...쓰지 ..않아도..
내리는.. 비를 ..맞지 않아도.. 우린 ..금세.. 알 수.. 있다.....
젖어버린 ..외로움을.. 설명하는.. 어리석은 ..짓 ..따윈 ..하진 ..않아도..


"버림받은 ..자들은.. 절대 ..빗속에서.. 우산을 ..쓰지... 않는다...."


비 ..그 자체로도... 버거운.. 외로움..
슬픔을 ..건드리는.. 잔혹한.. 비..
눈물이.. 되어 ..내리는.. 비........
피아노 ..소리처럼.. 차갑게...
창 ..밖으로.. 버려지는.. 음률의.. 고통..
이미.. 청아한.. 소리가.. 아니다...
내면으로.. 던져진 ..통곡의 ..눈물..
비의.. 소리..
비의 ..외침..
눈물도 ..모르는... 사람아..


"너는.. 비를 ..맞고 ..걸어갈.. 자격도 없다......."